책소개
『나는 나를 포기하지 않는다』는 빅토리아 알렌이 쓴 유일한 저술이다. 희소병에 걸려 식물인간이 된 유년 시절부터 패럴림픽 수영 종목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받기까지 남다른 여정을 담았다. 그녀의 이야기는 CNN과 BBC,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많은 사람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희소병에 걸리기 전인 열한 살의 빅토리아의 꿈은 수영선수가 되어 금메달을 따는 것, 미국 최고의 스포츠 채널인 ESPN에 들어가는 것, 세계적인 프로그램인 「댄싱 위드 더 스타」에 출연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사람들은 어린 소녀의 당찬 꿈을 믿지 않았다. 견디기 어려운 시련과 고통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놓지 않았던 그녀는 놀랍게도 이 세 가지의 꿈을 모두 실현했다. 그것도 4년간의 식물인간에서 깨어난 이후에 말이다.
운명에 무릎 꿇지 않고, 운명을 스스로 개척해 나간 빅토리아 알렌의 생생한 삶의 기록을 담은 『나는 나를 포기하지 않는다』는 출간과 동시에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세계의 독자들에게 큰 위로와 영감을 주는 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저자소개
지은이
빅토리아 알렌 Victoria Arlen
빅토리아 알렌은 열한 살인 2006년, 희소병인 횡단척수염과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에 걸려 식물인간 상태가 되었다. 4년 동안 식물인간 상태였던 그녀는 움직일 수도 말할 수도 없었다. 무엇보다 중간에 자신이 깨어났다는 것을 누구에게도 알릴 방법이 없었고 이러한 상태로 2년을 더 보냈다. 가족들의 헌신적인 사랑과 기도로 빅토리아는 2010년에 기적적으로 완전히 깨어났지만, 어떻게 말하고, 먹고, 움직이는지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 했다. 하지만 그녀는 건강을 회복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 그녀는 2012 런던 패럴림픽에 참가해 수영 종목에서 은메달 3개와 금메달 1개를 땄으며, 미국 및 범미 기록을 비롯하여 세계 기록을 여러 번 갈아치웠다. 2015년 4월, 그녀는 미국 스포츠 전문 방송사 ESPN에 최연소로 입사하여, 다양한 플랫폼에서 espnW, X 게임, 스포츠센터의 리포터로 활동한다. 하지만 여전히 그녀를 괴롭히는 것이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휠체어였다. 의사들은 그녀가 다시 걷는 건 절대 불가능하다고 했지만, 6시간씩 하루도 빠짐없이 재활에 매달렸고 천천히 다리의 움직임을 되찾았다. 마침내 2016년 혼자서 걸을 수 있게 되었다.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자기 자신 을 절대 포기하지 않았던 그녀는 “Face It, Embrace It, Defy It, Conquer It(마주하고, 받아들이고, 저항하고, 정복하라)”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세계적인 유명인사가 되었다.
옮긴이
박지영
전남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인디애나 대학교 대학원에서 언어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 부설 어학당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쳤으며, 지금은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5가지 절대 법칙』, 『샤인』 등이 있다.
목차
서문
“한 번의 숨도 당연하지 않다” (발렌틴 치메르코우스키)
- 1부 -
왜 이런 일이 내게 일어난 걸까
- 2부 -
나를 나로 만드는 모든 게 사라졌다
죽음이 코앞까지 다가온 날
주님이 너와 함께 하시리니
의식이 있는 채, 몸 안에 갇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살아야겠다
4년 만에 식물인간에서 완전히 깨어나다!
- 3부 -
첨벙! 수영장 물속으로 던져지다
맙소사, 내가 패럴림픽 국가대표가 되다니
모두가 함께 기적을 만들다!
믿음을 켜고, 공포를 끄는 방법
희망을 품었다는 이유로 퇴출당하다
다시 시작된 발작, 간절한 기도
- 4부 -
역경을 위대한 재기의 발판으로
믿음이 현실로, 빅토리아 다시 걷다!
주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침내 꿈을 이룬 밤
SPECIAL THANKS
감사하고,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