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에서 스탠딩으로, 멘붕 사회에 해독제로 쓰일 책자유인으로 돌아온 유시민의 첫 번째 책 대중적 글쓰기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유시민이 스스로 가장 자기답다고 생각하는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 책은 정치인 유시민에 가려져 있었던 자연인 유시민 지식인 유시민의 사람과 자연, 사회와 역사에 대한 생각을 온전하게 보여준다. 이 책을 쓰는 작업은 그에게 자신...
논어는 공자의 사후에 그의 제자들이 엮은 책이다. 공자의 언행을 위주로 하되, 공자의 핵심 제자들, 각국 정치인, 은자 등의 발언도 수록되어 있다. '사서'의 다른 책들이 모두 공자의 사상을 받아들인 전제 위에서 쓰였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이 책의 중요성을 알 수 있을 것이다.